오늘 해남의 낮 기온이 15도를 조금 넘어가더라구요~ 내일은 비가 온다니 기온이 조금 떨어질지 모르지만 벗꽃봉우리에서 꽃이 필날이 그닥 오래걸리지는 않을것 같더라구요. 겨울이 겨울답지 않았기에~ 봄의 기운도 빨리 찾아올것같아서~ 씨고구마를 조금 일찍 심었답니다. 3월말에서 4월첫주면 고구마순을 채취할 수 있을겁니다. 사시는 동네마다 기온이 조금씩 다르고 새벽에 내리는 늦서리도 있으니까 날씨를 잘 살펴보신 후 고구마를 심는 날짜를 정하시고~ 고구마재배에 필요한 준비를 합니다. 기본적인 재배방법은 작물을 심을 밭을 잘 가꿔야겠죠. 땅에다 어떤 씨앗이나 모종을 심더라도~ 어떤 작물이든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이면 어렵지않게 농사를 지을 수 있답니다. 고구마재배에 필요한 기본적인 비료도 뿌려주고~ 토양살충제도 뿌..
작년에 미리 준비해둔 씨고구마를 몇일 전 하우스에 심었습니다. 4월초부터 시작되는 고구마를 심기위한 용도로 고구마순을 키우기 위해서죠. 적당한 크기의 고구마는 누구나 먹기 편하고 맛있기에 가격이 좋은 반면 너무 크고 못난 고구마는 누구나 이뻐보니지 않는가 봅니다. 그래서 상품성이 없는 녀석들만 씨고구마로 사용을 합니다. 잘고 곱게 준비한 땅에 가지런하게 씨고구마를 심는데 틈새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고 가지런하게 심어줍니다. 그래서 땜방없이 골고루 잘 자랍니다. 뜨거운 온도에서 싹이 트기때문에 1중 하우스에서는 안되고 2중 하우스에서만 자랍니다. 50여일 이상을 관리를 하면 밭에 내다 심을 수 있는 정도로 자랍니다. 어느 밭에 내다 심어도 잘 살아날 수 있는 튼실한 녀석들로 수확을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