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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속이 거의 비슷하지만
틀림없는 고구마 입니다.
베타카로틴? 안토니아신?
이런 용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리몸의 면역기능을 길러주고
노화방지에도 도움이되는 성분인데
이 적색 고구마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주식으로 먹는 쌀과 비교했을 때
열량도 낮을 뿐더러 변비에도 좋지만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기에
여성분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컬러푸드 열풍을 타고
자색고구마를 이용한 상품들이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는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빼놓지않고
자색고구마 씨를 묻었습니다.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농사가 다 비슷하겠지만
어린싹에서부터 시작되어 모종으로
변모하기까지는 더 신경써서
관리가 필요하더라구요.
씨고구마를 심어놓은지 50여일이 지나면
밭에 이식할 수 있는 줄기가 되는데
건강하고 튼튼한 모종만 채취하여
전국에 필요하신 분들께
택배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모종을 판매하는 단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구마를 심는시기가 정해지면
여유롭게 약 2주 전부터 준비를 합니다.
밭에 로터리를 치기전에
고구마에 필요한 성분이 들어있는
비료도 골고루 뿌려줘야 하는데
최소 일주일 전에는 뿌려주셔야
비료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방출이 됩니다.
이제는 건강식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굼벵이가 이롭기도 하겠지만
고구마에게는 천적과도 같습니다.
땅 속에서 자라는 고구마를
거의 다 갉아 먹어치우기 때문에
꼭! 토양살충제도 뿌려줘야 합니다.
길이도 조금 다르고
두께나 생김새도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고구마를 조금 더 손쉽게 심을 수 있는
도구도 개발되었습니다.
활용 방법은?
위에서 아래로 수직으로 심지않고
두둑의 맨 위쪽에 걸릴 수 있도록
모종이 땅 표면으로 보이지 만 않도록
수평하게 심어주면 됩니다.
다양한 품종들이 있지만
자색고구마는 심고 난 뒤
수확시기는 120~150일을 기다리면
잘 자란 맛있는 고구마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꿀 또는
호박고구마나 밤고구마가 주력이라면
재미삼아 심는게 적색 고구마 입니다.
심는시기를 무작정 일찍 심기보다는
언제쯤 수확할 것 인지를 계산하여
날짜를 정하는것도 좋습니다.
사투리인지는 모르겠지만
타박하고 팍팍한 밤고구마도
무작정 목이 메이고 맛이 없는게 아닌
적당한 당도까지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진율미 품종도 있습니다.
고구마 중 으뜸으로 꼽을 수 있는
호박고구마는 두 가지 품종이있습니다.
당도는 조금 덜 하지만
90일이 지나면 일찍 수확할 수 있는
풍원미라는게 있구요.
아주 달고 맛있는 호감미라는것도 있습니다.
고구마 품종이나
심는시기, 재배방법 등
잘 모르시는 부분은 연락주시면
성심껏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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