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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이야기

해남 절임배추 20kg (명품 수작업)

(주)해남농부 2017. 11. 5. 18:01

해남 절임배추 20kg (명품 수작업)



11월이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이 되었네요.


10월과 비교했을 때

주문하시는 양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올해는 날씨마져 일찍 추워진 탓에

서둘러 김장을 마치려는

어머님들이 많아 지셨더라구요.


아래 내용 잘 살펴보시고~

해남 절임배추 20kg 단위입니다.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반팔을 벗어던지기 무섭게~

긴팔을 꺼내 입었는데요.


이제는 그냥 긴팔이 아닌

털이 뽀송뽀송하게 난 옷을 입어야지

춥다는 느낌이 들지 않네요 ㅎㅎㅎ



처음 작업을 시작할때는

몇 겹의 옷을 껴입지만~


일을 시작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벗어던지기 일쑤죠~



밭에서부터 배추를 수확하면서~

움직였던 만큼 몸의 온도가 올라가기에~


답답한채로 일을 못하겠더라구요 ㅎㅎㅎ

이렇게 잘 자라준 이쁜 녀석들~


이제는...


단순한 해남 배추가 아닌???


명품 해남 절임배추로 둔갑을 시켜야죠.




먼져 속이 꽉! 찼는지부터 살펴본 다음


벌레나 이물질등이 없는지도 살피고~


참 맛있게 잘 익었네요 ㅎㅎㅎ


절임배추는?


배추도 중요하지만~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소금도 있죠.



간수가 제대로 빠진 소금을 사용하면

김치를 담아놓았을 때~

쓴 맛? 이 나질 않습니다.


반대로 그렇지 않은 소금을 사용하면

쓴 맛이 날 수 있답니다.



우리 농장 해남 절임배추가~

명품으로 둔갑 할 수 있는 이유는?


두꺼운 줄기 부분과~

얇은 잎사귀 부분의 절임 상태가~


일정하게 나올 수 있도록


배추 사이사이에 천일염으로

일일히 간을 해주는 것입니다.



단 한 번이라도 절임배추를 구입하여

김장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어떤 제품은...


아예 절여지지 않은 상태로 배달도 되고~


또 어떤 제품은...


제품을 받고 나서 물을 좀 뺐는데?


배추가 살아 나는 듯? 하고~


이런 경험들이 있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배추속까지 골고루 절여지지 않으면

이런 현상들이 나오곤 하는데요^^


골고루 잘 잘여져야지만~

양념을 바를때도 잘 바를 수 있겠죠.



한 해 두고두고 먹을 양식인데~

대충 담을 순 없잖아요^^;;



손질 또한 날렵한 손길로 ㅎㅎㅎ


필요없는 부분까지 깨끗하게 제거하고~


꼭! 필요한 부분만 넣는답니다.



막 절여진 상태의 모습이구요~


아래의 사진은...


다 씻어낸 후~ 물빼는 중~


요것도 중요한 한 가지랍니다.


물기가 흥건한 상태로 배송을 하면?

실제로 중량을 차지해야하는

배추의 무게가 아닌

물의 무게가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배송도중 생기는 물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받으셨을 때 1~2시간만 빼고

바로 양념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물을 빼고 포장을 합니다.



혹시라도 배송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상황을 대비하여~


튼튼한 비닐 포장지에 담습니다.



참 맛있어 보이는

김장김치가 완성이 되었네요~


어머님들~


올해도 맛있는 해남 절임배추로

더 맛있는 김장 준비해 보세요^^


명품 수작업으로 만드는

해남 절임배추 20kg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