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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절임배추 판매 : 자연의 하루
무더웠던 8월 말부터 시작하여~
9월초에 밭에 옮겨 심고~
농약을 하는 대신
고랑 사이사이에 자란 잡초들은
예초기를 이용하셔 제거해주고~
토실토실 살찐 녀석들로 골라서
하나 하나 수확을 해줍니다.
거의 매일 신경을 썼던 탓일까?
고맙게 잘 자라주었네요^^
씻어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되도록이면 깨끗하게 수확해주기
이렇게 가지런히 정리를 해놓으면
일하는데 기분도 좋더라구요 ㅎㅎㅎ
속이 너무 꽉차도 맛이없고~
그렇다고 너무 텅비어도 맛이없죠^^
뭐든 적당히~~
겉에만 살짝 간을 해주는게 아니고~
배추속까지 잘 절여질 수 있도록
많이 번거롭지만~
그래도 꼼꼼하게 간을 해주는게 핵심!
이렇게 하지않으면~
겉잎만 절여지게되고~
배추속을 살아있게 되더라구요^^;;
해남 절임배추에 들어가는 소금은
당연히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하는데~
간수를 3년이상 뺀 소금으로
김치를 담았을 때 맛이 다르죠^^
근데...
이 소금이 비싸네요 ㅎㅎㅎ
잘 절여진 녀석들을
미끄덩 거리는 느낌이 없을때까지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합니다.
또한
해남 절임배추를 받으셨을 때
딱 배추의 무게만 느낄 수 있도록
필요없는 부분은 다시 한 번 제거!
그런 다음 포장을 하기에 앞서
남은 물마져 충분히 빼줍니다.
자~ 드뎌 완성이 되었네요^^
하나 하나 차곡차곡 잘 쌓아서
기다리시는 고객님께 출발~
한 해 이상을 두고 먹을 식량~!
상업을 목적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T. 010-2015-5080
홈페이지 : http://storefarm.naver.com/
가격에 휘두르지 마시고~
직접 재배하고 제대로 만든곳에서
만들어진 절임배추를 선택하여
후회없는 김장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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